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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축산을 만나다] 낙농가 ‘쉴 권리’ 지키기 위해 낙농헬퍼 쉼없이 달린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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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링크 https://www.agri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8474

1. 🌿 MZ세대, 축산업의 새로운 바람
MZ세대는 10대 후반에서 30대의 청년층으로, 디지털 환경에 친숙하고 변화에 유연하며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특징을 가진다.

이들은 축산업에서 가축방역사, 등급판정사, 대가축수의사, 낙농헬퍼 등 다양한 직업을 선택하여 활동하고 있다.

축산업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지속가능성을 위해 그들만의 방식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하고 있다.

축산업의 변화를 보여주기 위해 본보고는 창간 42주년을 맞아 MZ세대의 다양한 활동을 담은 기사를 창간호에서 시작해 소개한다.



2. 🐄 철원의 낙농헬퍼, 진동원 씨의 일상과 역할
진동원 씨는 약 2년 전부터 낙농헬퍼로 활동하며 낙농가의 쉼을 보장하기 위해 능숙하게 목장 일을 처리하고 있다.

낙농가는 매일 착유를 해야 하기 때문에 애경사조차 쉽게 챙길 수 없는 고된 업무 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진동원 씨는 착유와 사료 배합 등 다양하게 도움을 주며 이들의 숨통을 틔우고 있다.

그의 일상은 새벽 4시에 시작되어 매우 고된 일상을 보내고 있으며, 약 18개의 목장을 출입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송아지를 받았을 때 보람을 느끼며, 직업에 대한 만족도는 90%로 매우 높은 편이다.



3. 🌟 낙농헬퍼의 역할과 중요성
진동원 씨는 갈말동송헬퍼회 소속의 낙농헬퍼로 활동하며, 일반인에게는 생소한 직업인 낙농헬퍼는 낙농가들을 돕는 역할을 한다.

낙농가는 매일 두 번 이상 착유가 필수이기에 장기간 목장을 비우기 어렵고, 이로 인해 낙농헬퍼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낙농헬퍼는 낙농가들의 쉼을 보장하기 위해 존재하며, 이들이 없는 경우 농가의 삶의 질과 지속가능성이 위협받을 수 있다.

진동원 씨는 최근 상을 당한 농장을 4일 동안 돕는 등,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새벽 4시에 시작되는 작업에 여전히 적응하기 어려운 면도 있다.

낙농헬퍼 활동은 2인 1조로 이루어지며, 목장마다 작업 시간은 달라지지만 보통 새벽 4시경에 시작된다.



4. 🐄 진동원 씨의 낙농헬퍼 경험과 보람
진동원 씨는 낙농가 아들로 아버지가 목장을 운영하고 있어, 낙농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헬퍼로 활동하게 되었다.

헬퍼로서 18곳의 다양한 목장을 돌며 각기 다른 환경과 시스템 속에서 경험을 쌓고 있으며, 이러한 경험이 향후 목장 경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목장에서의 작업은 송아지가 배가 고프다는 신호를 보내면 착유 준비와 소들의 사료를 챙기며 시작되며, 120여 마리 규모의 목장에서도 능숙하게 착유를 진행한다.

진동원 씨는 각기 다른 목장의 TMR 사료 배합 비율과 장비 위치에 처음에는 걱정했지만, 현재는 자연스럽게 몸이 기억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헬퍼로서 송아지 출산 등 다양한 사건·사고를 경험하며 보람을 느끼고, 특히 농가의 중요한 소득원인 젖 짜기 작업에서 칭찬을 받으면 선택에 대한 만족감을 느낀다.



5. 🚜 낙농 헬퍼로서의 성장과 가족의 긍정적 변화
진동원 씨는 약 2년간 헬퍼로 활동하며 매달 대부분의 날을 목장에서 일해왔으며, 3월에는 31일 중 26일 일하고 4월에도 22일 일이 예정되어 있을 정도로 열심히 임하고 있다.

헬퍼로서의 성과를 통해 진동원의 부모님이 그를 보는 시선이 변화했으며, 동원 씨가 목장 일을 제대로 이해하고 혼자서도 맡길 수 있을 만큼 성장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그는 착유 마무리 후에도 목장의 청소와 정리를 철저히 하며, 일을 끝낸 후 한 번 더 목장을 둘러보는 등 세심한 관리를 중요시한다.

진동원 씨의 직업 만족도는 90%로 매우 높으며, 이는 헬퍼에게 상대적으로 쉬는 날이 많다는 점에 기인한다.

그는 앞으로 목장을 경영하더라도 휴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MZ세대다운 견해로 적절한 쉼을 선택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6. 🌱 진동원 씨의 미래 계획과 포부
진동원 씨는 내년 7월까지 헬퍼로 활동한 후, 힌빛목장에서 부모님과 함께 본격적인 목장 경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그는 목장에서 초심으로 돌아가 처음부터 다시 배우고 기본 관리부터 차근차근 시작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함께 목장을 발전시킬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진동원 씨는 30대 초반의 나이로 가장의 무게를 느끼며, 부모님처럼 목장을 잘 운영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다.

미래에 농촌에서 낙농인 및 축산인의 일원으로서의 활동이 기대된다.



 

#MZ세대 #축산업 #낙농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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